
일본 돈키호테에서 발견한 GS25
홈플러스 기업회생,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은
단순한 유동성 위기나 일시적 실적 부진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형마트 산업 구조 자체가 변하면서,
과거에 만들어진 비용 구조와 점포 구조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게 된 결과에 가깝습니다.
기업회생은 ‘영업 중단’이 아니다
먼저 짚고 갈 부분이 있습니다.
기업회생은 흔히 오해되는 것처럼 망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법원의 관리 아래에서
채무를 조정하고
사업을 계속하면서
회생 가능성을 회복하는 절차
즉, 파산을 피하기 위한 제도적 구조조정입니다.
홈플러스 역시 정상 영업을 유지한 채 회생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왜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에 들어갔을까
핵심 원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대형마트 산업의 구조적 침체
소비는 온라인·퀵커머스로 이동했고,
대형마트의 강점이던 ‘한 번에 많이 사기’는 약해졌습니다.
② 과거 확장 전략의 부담
많은 점포 수, 대형 면적, 높은 고정비.
성장기에는 무기였지만,
정체기에 들어서면서 고정비 리스크로 돌아왔습니다.
③ 수익성보다 자산 중심의 운영 구조
점포를 줄이거나 재편하기 어려운 구조 속에서
수익성 개선 속도가 시장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